[굿모닝브리핑] '젊은 녹내장·청년 관절염' 늘어...골골대는 MZ세대 / YTN

2023-10-17 85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0월 18일 수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취약 거처' 문제를 다룬한겨레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취약 거처라고 하면,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 고시원이나 숙박업소, 일터, 비닐하우스 등을 말하는데요. 최근 5년 동안 취약 거처에 거주하는 가구가 20% 가까이 증가해 지금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총 44만 가구에 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는 종교시설이나 컨테이너,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지내는 경우도10%나 있었습니다.

다음 화면도 보시겠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취약 거처로 내몰릴 수밖에없는 이유로는 저렴하면서 품질이 양호한비아파트 소형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이 꼽힙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재개발, 재건축 과정에서노후 주택에 살던 저소득 가구가 새 거처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주택 유형의 거주 공간들은 임대료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 열악한 거처로 내몰릴 수밖에 없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 전문가는 도심권에서 공유주거 형식의거처가 늘고 있긴 하지만,여전히 최저 주거기준에 못미치는 곳이 많다면서 정부가 새로운 주거기준가이드라인을 만들어줄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볼 기사는 중앙일보에 실려 있는'가속 노화'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먼저 위쪽 기사는 30대 난임, 불임 환자가 늘고 있다는내용을 전하고 있는데요. 지난 5년 사이, 불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환자가 5% 가까이 증가했고,난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을 앓는젊은 층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남성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남성 불임 환자도 5년 사이 10% 가까이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만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만성 대사질환을 앓는 연령대가 낮아지는이른바 가속 노화가 나타나면서 생식기능에도 문제가 더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40대를 넘어서며 노화가 두드러지는 눈과 관절 건강에서도MZ세대 환자가 늘고 있다는 내용이이렇게 아래쪽에도 함께 실려 있었는데요. 식습관뿐 아니라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나 노트북을 장시간 쳐다보고, 이동 중과 집에선 스마트폰을...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01807185902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